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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열 교수 <꽃보고 우는 까닭> 발간

  • 등록일 : 2007-07-12
  • 조회수 : 1659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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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열 교수 <꽃보고 우는 까닭> 발간

- 詩歌에 나타난 사랑 시평 및 에세이 -


류수열 교수(39세, 전주대 사대 국교)는 7월 16일 시평 <꽃보고 우는 까닭>(출판 우리교육, P225, 07.5.31인쇄)을 발간하였다. 이 책은 수험생이나 문화적 안목이 있는 분, 또는 문학도가 읽기에 좋은 책으로 호평된다.


이 책에서 류 교수는 옛날 사랑과 요즘 사랑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유를 적시하였다. 사랑과 연애라는 단어 속에 비춰지는 어의의 변천, 사랑의 실천, 태도, 이론 등을 바탕으로 옛날의 사랑 노래를 소개하고 해설을 곁들였다. 특히 류 교수는 우리 문학에 나타난 사랑에 대한 표현을 현대적 감각과 자신의 철학, 그리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관심을 끈다. 진부한 사랑론이 아닌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갖도록 기술한 점과 고려가요, 시조, 민요 등 평소 저자가 접한 문학작품 속에 표현된 사랑의 속살과 표정을 두루두루 읽어내고 현대적 관점에서 재미있게 재해석한 점이 돋보인다.


이에 대하여 신경림 시인은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이 무엇이고, 시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부닥뜨리며 선조들은 어떤 정서에서 살았는지를 알게 되었다.”라고 했으며, 김대행 교수(서울대)는 “사랑을 노래한 옛 노래들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인생의 한 절창이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안도현 시인은 “사랑을 주제로 한 시가를 참으로 알뜰하게 모아 놓은 이 책은 류교수의 친절한 안내로 인해 따스함이 느껴진다.”라고 하였다.


류 교수는 서울대 사대 국교과(학사), 서울대 대학원 국교과(석사, 박사)을 나와 서울대, 경기대 강사, 아주대 교수를 거쳐 2002년 전주대에 부임하였다. 류 교수는 <향가 형식론의 행방과 글쓰기 교육의 한 방향>, <<수궁가> 소재 노정기의 존립과 변이>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국어교과교육론, 국어교재연구 및 지도법 등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한국언어문학회 총무이사(역임), 판소리학회 기획이사, 문학교육학회 기획이사 등을 맡으며 학계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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