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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세계적 디자이너 김영세 대표 특강

  • 등록일 : 2007-05-30
  • 조회수 : 113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김영세대표.jpg


- 혁신적 디자인 경영만이 살 길이다 -

전주대 학생생애개발처(처장 이재운)는 5월 30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리는 <수퍼스타 특강>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대표(56세/이노디자인)를 초청해 “DESIGN MATTERS, Because it's all about me!”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대표는 1950년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산업디자인과를 나와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실리콘벨리 Inodesign운영하였고, 우리나라에 디자인경영 개념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 디자인상 수상, 아이리버 H10을 디자인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애니콜을 디자인 한 바 있다. 



▶ 김영세 디자인은 이 번 강의에서(강의 초록 참조) 

미래 한국의 경쟁력은 가치를 극대화하는 소프트 파워의 원동력인 '창의(Creativity)'에 있다. 창의력은 한류를 일으킨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함께 미래의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비즈니스를 주도할 우리의 핵심 자산이다. 
이노디자인의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및 성공 사례들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소비자의라이프스타일을 즐겁게 할 미래 한국의 창의적인 힘에 대해 논해 본다.
‘DESIGN MATTERS, Because it’s all about me’
“Get Good or Get Out! : 잘 할 거 아니면 애초에 그만 둬라!” 
스무살 청년의 피터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상사로부터 들었던 이 말은, 오늘날 신화와 같은 구십 평생 그의 인생의 첫 불을 지핀 에너지가 되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대에는 남들보다 ‘더 잘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였음이 이 말을 미루어 짐작된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시대에는 보다 새로운 가치가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것은 바로 ‘창조를 통한 혁신성’이다. 
여기서, 나는 피터 그러커의 말을 나만의 새로운 버전으로 바꾸어 보았다. 
“Get Creative or Get Out! : 창의적이지 못할 것이면 포기하라!” 
‘Creativity’는 조금 더 보기 좋은 디자인, 조금 더 나은 기술, 조금 더 경쟁력 있는 가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비교 우위’ 정도의 목표를 가진 디자인이나 비즈니스라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철학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100대 재벌을 다 합쳐놓은 만큼의 매출을 자랑한다는 초대형 기업 GE의 사례를 보자. GE의 최신 경영 목표는 “Creativity"이다. 6 Sigma, Efficient Management(효율적 경영 관리)로 과거 GE를 운영해 왔던 젝 웰치(Jack Welch) 후계자 제프 이멜트(Jeff Immelt)가 디자인을 기업 전략으로 삼은 것이다. 그는 창조와 혁신성에 기반을 둔 디자인 전략으로 기업 행보를 바꾸고 창조와 상상이 적용된 비즈니스가 곧 ‘이노베이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다. 새로운 신흥 강대국 친디아(Chindia, China와 India의 합성어)의 등장을 보면 비교 우위적 전략이 얼마나 무의미 한지 알 수 있다. 30억이 넘는 값싼 인력으로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 대부분의 일 들, 특히 보다 수리적이고 계획된 일들은 이 친디아 족 또는 로봇들이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논리와 감성이 조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이야 말로 미래 사회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혁신적인 창의성이 중요시 될 미래사회에서 한국의 위치는 어떻게 될까. 
세계적 증권투자사 CLSA의 초청으로 홍콩 포럼에 참여했을 당시, 한국의 크리에이티브가 가진 힘과 그로 인한 미래 한국 시장에 대한 밝은 전망을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전세계 1500명에 달하는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의 잠재력은 바로 “창의성”이었다는 사실. 이는 우리 라이프스타일을 바꾸어놓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아시아를 딛고 세계로 뻗어가는 문화 예술계의 두드러진 약진 등의 변화로 처음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창의력의 힘은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한국의 재능 있는 인재들은 음악이나 영화를 만들 뿐 아니라 많은 가치 있는 디자인 상품들을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많은벤처기업, 중소기업, 대기업들은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팔며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국은 더 이상 “Me Too” 제품을 만들고 있지 않다. 새롭고, 재미있고 그리고 무언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은 제품으로 새롭게 승부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가슴에 꽂히는 상품의 매력을 만들어 내는 "마술"이다.그 마술은 ‘無’ 에서 ‘有’를 창조하는 그 순간부터 발현된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상품을 만들고 싶은 최초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부터 디자인은 시작되어야 한다. 이노디자인이 오랜 기간 주력해온 이 일은 ‘블랙박스’라는 고유 디자인 프로세스로 탄생하여 국내외 여러 기업과의 통해 세계 최초의 제품을 세상에 보여주고 있다. 
나는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또 디자이너들이 이와 같은 창의와 혁신에 대한 공감으로 많은 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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