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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제대학축구대회 출전 전주대 정혁

  • 등록일 : 2007-05-09
  • 조회수 : 130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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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1 뚫고 대학대표 선발


전주대 축구부 정혁선수 녹색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전북 대학 축구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최근 발표한 ‘2007 국제 대학축구대회’ 한국대학대표 20명 명단에 도내 대학 7개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전주대 축구부 정혁(3년)이 그 주인공.


173㎝, 68㎏의 체격조건을 갖춘 정혁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강인한 체력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과시하며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여 지난해 ‘한·일대학 1, 2학년 친선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 대학선발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일각에서는 국가대표도 아닌 대학대표에 선발된 것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국내 대학축구팀이 72개나 되고 팀마다 선수가 20명 안팎인 점을 고려할 때 1400명이 넘는 국내 대학 축구선수 가운데 대학대표 20명 엔트리에 포함되는 것은 7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뚫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더욱이 정혁은 팀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한국대학축구연맹의 낙점을 받았다는 점에서 전북 대학축구의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혁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무안에서 캐나다와 중국, 홍콩 등 6개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2007 국제대학 축구대회’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학대표로 선발돼 너무 기쁩니다. 이번 대회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쳐 한국팀의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축구화를 신은 정혁은 거제중과 한양중, 마산공고를 거쳐 지난 2005년 전주대에 입학했으며 그동안 제9회 무학기 전국축구대회 등에서 6번의 우승컵을 안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웨인 루니의 폭발적인 플레이를 좋아한다는 정혁은 향후 프로축구 무대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


정혁은 “열심히 훈련해 기량을 더욱 쌓은 뒤 프로에 데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며 “이후 국가대표에 선발돼 국제무대서 한국축구의 저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기사출처 전북일보 : 강현규 기자 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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