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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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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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 출신 중 큰 별이 지다 -
박길훈 동문(길훈종합건설 회장, 전 총동문회장)이 5월 7일 향년 70세로 별세하였다. 故박길훈 씨는 1938년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태생으로 전주대(학사), 연세대 경영대학원, 중앙대 건설대학원, 고려대노동대학원 등을 수료하고, 1982년 (주)길훈종합건설을 설립, 수도권에 5,00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해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였으며,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등 주택정책 개발에 헌신한 바 있고, 제1회 주택건설의 날에 “은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특히, 전주대 법률학과 1회 출신으로 초창기 총동문회장을 오랫동안 맡아 모교발전은 물론, 동문의 친목도모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우려 동문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배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2004년 5월 3일 모교는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였으며, 그는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공동대표, 재 수도권총동문회장 등 굵직한 직함으로 왕성하게 활동을 하다 지병을 얻어 운명하였다.
이남식 총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는 지난 7일 삼성의료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하였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고인을 아는 한 동문은 ‘전주대 출신 중에서 큰 별이 또 하나 진 것 같다.“고 매우 애석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