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지역 권역단위 공동사업 수행센터로 동시에 선정 -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가 지난해에 이어 여성가족부(장관 장하진)가 주관하는 2007년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전국 12대학 선정)에 선정되어 여학생들의 체계적인 경력관리와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호남지역 대학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호남지역 여대생센터를 대표적으로 이끌어 갈 권역단위 공동사업 수행 센터로 동시에 선정되어 각 대학으로부터 여성커리어개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원사업은 해마다 증가하는 여대생의 직업세계로의 원활한 이행 및 인력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젠더의식 강화, 진로개발에서 취업지원까지의 체계적인 one-stop 서비스를 통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된 사업이다.

전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진로개발(주로 1,2학년 참여)과 관련하여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552명이 참여하였고, 취업지원(3, 4학년 참여)과 관련해서는 15개 프로그램에 1,720명이 참여하는 등 전체 여학생 4,173명중 총 3,030명이 참여하여  76.2% 의 달성율을 보였다. 전주대는 2006년 사업업실적 평가에서 상위 6개 대학으로 선정되어 2007년 지원사업에서 자동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정부로부터 8천여만원을 지원받아 학년별, 진로발달단계에 맞춰 자기이해 ․ 직업이해 ․ 진로결정 ․ 능력개발 ․ 현장경험 ․ 취업실전 ․ 직업훈련과 관련된 30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현장 프로그램과 우먼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이재운 센터장은 “취업은 어느 날 내게 행운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갈 때 필연적으로 얻어지는 노력의 산물이다.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취업을 갈망하는 여학생들의 소원을 풀어주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