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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2007학년도 입학식

  • 등록일 : 2007-02-22
  • 조회수 : 3242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특이입학생[1].jpg

 

- 수석에 이혜진 씨(사범대 국어교육) -


전주대(총장 이남식) 2007학년도 입학식이 2월 26일(월) 오전 10시 희망홀에서 열린다.  수석 입학한 이혜진 씨(사범대 국어교육과/인천 부광여고)를 비롯한 2,821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는 입학식은 이남식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학사안내 등 축하공연까지 이어진다.


전주대는 신입생들이 학문에 빨리 적응하고, 대학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즐거운 입학이라는 컨셉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즐거운 대학생활, 자기주도적 학습, 저학년부터 진로 결정 등을 목표로 축하공연, 학사안내, 선배와의 대화 등을 각각 진행한다.


입학식은 이재훈 개그맨(KBS/전주대 출신)의 사회, 가수 배치기, 댄스그룹 비보이, 대학동아리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각 학과별로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내기를 맞는다.


이번 입학에서 특이입학자는 수석입학에 이혜진 씨(19세/사범대 국교과/부광여고)이고, 최연소자는 최은혜 양(14세/법정학부/검정고시) 등이다.

 

<수석 입학생 이혜진 씨 인터뷰>


이혜진 양은 오직 교사가 꿈이다. 인천에 살지만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리는 전주대 사범대의 유명세 때문에 이렇게 지원하게 되었다. 전주대 사대가 임용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확인하고, 담임선생님에게 문의한 결과 확실히 이 분야에서 좋은 대학임을 알고 지리적으로 멀지만 돌아보지 않고 지원하였단다.


해당과목 모두 1등급이여서 일류대 사대를 지원할까 생각했다가 교사자격증은 같은 자격증인데 굳이 부담을 가지면서 까지 그럴 이유가 없어 마음 편히 전주대로 원서를 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고 했다.


수험준비는 학교공부를 충실히 하면서 EBS로 보충했다. 3학년 때 학급 임원을 하면서 활달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며 대학에 입학한 이후에도 동아리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국어를 전공하기 때문에 문예창작 분야의 활동을 하면서 역량을 기르고, 교사로서 풍부한 자질을 연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발라드풍의 노래와 팝송을 좋아하는 이 양은 음악을 들으면 공부하면 늘 기분이 좋다며, 향후 열심히 공부해서 열린 수업, 학생들이 참여하는 수업을 만들어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학습동기를 가지는 교육을 시키겠다고 한다.


이양은 부모와 언니 등 4명의 식구가 생활하면서 너무 평범하게 살아서 본인에게는 별로 특이할 만한 내놓을 게 없다고 겸손해 했다.


<최연소 입학생 최은혜 양 인터뷰>


이제 갓 중학교 2학년을 다녀야 할 14세 소녀 최은혜 양이 법정학부에 입학하였다. 최양은 양지초등학교 졸업이후 1년 반 만에 검정고시로 중·고교 과정을 마치고 대학생이 되었다.


최양은 지난 해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할 당시에도 최연소 합격이라는 기록을 냈다. 최양은 부친(최충신/47세/도로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초등학교 6학년 때 중국여행을 다녀온 것이 계기가 되어 검정고시 준비를 했다.


아버지 최충신 씨는 “요즘 학생들이 늘 입시에 매여 있어 다양한 학문을 접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게 보여 아이에게 이런 문제를 얘기했더니 흔쾌히 수긍해 검정고시를 준비해 보라고 권면했다.”고 한다.


최양은 “아버지의 말씀대로 다양하고 폭넓은 학문, 그리고 많은 견문을 익히고자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사서직이나 교수직이 장래의 직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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