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외국 학생 유인 효과 커 -

전주대 국제교육교류원(원장 고봉성)은 2006년 3월 1일부터 <국제영재아카데미 http://www.gpa.ac.kr >과정을 개원하고, 지난 9월 4일 2학기 등록생 20명을 입학시켰다. 이로써 지난 1학기생 9명과 함께 29명이 수업을 진행 중이다.

이춘희 실장은 “당초 국제영재학교로 출발하려 했지만 교육당국과 협의 후 <학교>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면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학교>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전주대 학칙 및 부속기관 규정에 의거 <국제영재아카데미>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유학생 수가 8만 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조기 유학 급증으로 막대한 국부가 유출되고 있어 이를 방지함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고, 질적으로 낙후한 글로벌 교육이 횡행해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됨으로써 전주대가 선진 교육시스템을 받아들여 새로운 글로벌 영재교육시스템을 운영해 이를 해소함은 물론, 대학의 좋은 교육시설을 활용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하기로 해 이 과정이 운영케 되었다.

특히, 이 과정은 한국 학생뿐 아니라 인도 등 외국학생들이 전주대 국제영재아카데미 입학을 문의하고 있어 외국학생 유입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하계방학 중에는 일본 연수학생 20명이 단기과정을 이수하기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로써 전주대는 미국의 나셀국제학교(Nacel International School)와 2005년 10월 28일 국제교육에 관한 협약을 맺고, 미국 학점인증을 지원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 한하여 한국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비인가 대안학교 개념으로 운영)미국의 나셀국제학교의 졸업을 인정해 줘 조기 유학 희망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년간 수업료는 $12,000정도이다(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