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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X-edu사업단 세계소리축제 행사 참여

  • 등록일 : 2006-09-21
  • 조회수 : 1133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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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창 김소희 선생전 -

전주대 X-edu사업단(단장 주명준)이 2006년 전주 세계소리축제 행사에 지역대학의 일원으로 “명창 김소희 선생전”행사를 진행하여 소리의 본고장으로써 위상을 높이고 있다.

9월 16(토)부터 9월 24(일)오후 6시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판소리의 예술적 우수성과 판소리의 대중화 및 교육 활동에 누구보다도 뚜렷한 자취를 남긴 김소희 선생의 뜻을 현대적으로 조명하고, 이 뜻을 계승하는 의도로 기획 ․ 전시하였다.

관중들은 편안하고 재미있게 판소리의 세계를 감상하게 되어 만정선생이 생전에 추구한 판소리 사랑과 맥을 같이한다고 호평하였다. 특히, 플래시게임, 노래방, 내 목소리초상화, 찰흙 빚기, 색그림 채우기 등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적절히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은 물론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아주 적절한 전시가 되었다.

전시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전시 1 - 아이들의 체험 속에 함께 하는 만정 김소희>
전시의 주요 관람객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아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차원의 전시물들을 설치하였다.
① 판소리 X-files : 플래시게임을 통해 아이들이 판소리 세계에 친숙하게 다가가게 한다.
② 판소리 노래방 : 판소리로 만든 노래방을 통해 아이들이 판소리에 재미를 느끼게 한다. 곡목으로는 김소희 선생의 <사랑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정간보 형식의 자막과 비트매니아를 연상케 하는 북장단 그림도 노래방 프로그램의 기본 틀거리이기 때문에 판소리 외에도 정간보 등 우리 음악의 전통에 한 걸음 다가가기에 아주 좋다.
③ 판소리 다섯 마당 색그림 채우기 놀이, 판소리 퀴즈 형식의 찰흙 모양 빚기 놀이 : 가족 단위로 오프라인에서 판소리에 관련된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다. 주변에 전통 문화 등에 관련된 서적들을 배치하여 아이들이 찰흙 빚기를 하는 동안 부모님들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④ 내 목소리 초상화 : 판소리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를 컴퓨터로 녹음하여 목소리의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준다. 이야기소리의 개성과 노래소리의 개성 차이를 보고 자신의 목소리가 어느 쪽에 가까운가에 대해서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전시 2 - 디지털 기술로 부활하는 만정 김소희>
지난날의 자취를 통해 만나는 오늘, 그 새로움. 과거를 과거에 묻지 않고 세련되게 다듬어 오늘의 현실 속에 제시한다. 오랜 시간의 흔적과 매력과 현대적인 인터페이스가 만나 색다른 매력을 주고 있다.
① 3D애니메이션 “만정 김소희” - 3D스캔, 모션캡쳐, 디노이저 등의 제작 방식을 이용한 작품이다. 1933년에 녹음된 김소희 선생의 음악과 첨단 영상, 음향 기술이 만나 김소희 명창을 새롭게 창조하였다.
② “1933~1935, 소녀 김소희” 음반 제작 - 판소리 학자이자 많은 고음반을 소장하고 있는 배연형 선생의 소장품 가운데 김소희의 첫 녹음인 1933년의 것부터 1935년까지의 것을 골라 재녹음하였다. 김소희선생의 10대 소녀 시절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를 모두 관람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③ 김소희 영상연보 -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김소희선생의 소중한 사진들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영상물과 현수막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 3 - 작은 선물>
① “1933~1935, 소녀 김소희” 음반을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김소희의 앳된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고색창연한 빛깔의 판소리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음반이 될 것이다.
② 판소리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람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내 목소리 초상화”를 만들어 준다. “내 목소리 초상화”는 고급 컬러 인화지에 아주 깔끔하게 인쇄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특별한 선물이다.
③ 전시장에 있는 교수 및 학생 도우미들이 직접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모르던 내용을 친절한 설명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교육목적의 어린이들 방문에도 아주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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