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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총학-속거마을 주민대표 초청간담회

  • 등록일 : 2006-08-17
  • 조회수 : 1147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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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숙사 신축과 관련 학교측과 질의 응답 -

전주대 총학생회(회장 조성원 신학4년)는 민자기숙사 신축과 관련하여 속거마을 주민과 대학측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8월 17일 오전 10시 본부 대회의실에 모인 양측과 총학측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간담회를 가졌으며, 임성은 단대회장(인문대)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남식 총장은 “대학이 발전해야 속거마을도 발전한다.”고 전제한 뒤 최근 대학의 현황을 설명하였다. “최근 대학들이 기숙형교육을 선호하거나 머물 수 있는 캠퍼스(remain campus)를 조성해 학생복지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이다.”며, “학생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다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학생, 국제영재학교 등 새로운 수요를 마련하고 있다.”며, “새로운 명소를 만들어 상주인구를 늘리는 것이 마을에도 좋고, 품격 있는 대학촌을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종원 위원장(주민자치위)은 “주민들이 대학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아니다.”며, “다만 아무런 상의도 없이 기숙사건축을 추진하는데서 격분하고 있으며, 무슨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학생회 측은 그 대책을 분명하게 제시하라고 말했다. 특히, 이기일좋은 마을 대표가 제시한 1000명 기숙인원 중 재학생은 300명만 입사시키고, 나머지는 외국인 및 기타인원으로 기숙케 한다는 점과 기숙사 매장 입찰 시 속거마을 주민을 우선 배려할 수 있느냐는 문제를 공동의 의견으로 채택할 수 있느냐고 말해 박종원 위원장은 금시초문이니 다음 기회에 말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설명회 때 논란을 일으켰던 “총장의 기숙사 5년 이후 신축 발언”에 대하여 사실을 규명한 바 2004년 10월 13일 원룸대표자 간담회 석상에 참석한 위원과 참석치 않은 위원 간의 확인 결과 이남식 총장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어 그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한 참석자는 기숙사 신축문제의 대안을 내놓고 토론하여야 할 마당에 이미 물 건너간 일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도 어긋나는 일이며, 아까운 회의시간만 낭비한다고 불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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