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UNIVERSITY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닫기

학교안내

서브비주얼

JJ뉴스

박병도 교수 연출 창무총체극 < 天命-황토현의 횃불 >

  • 등록일 : 2006-05-11
  • 조회수 : 81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박병도_창극_.JPG

- 제3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특별기획공연 -
- 120여명의 출연진이 펼치는 횃불 장면등 화려한 무대 구성 -
- 갑오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정신을 역사적 사명으로 승화 -

박병도 교수가 연출하는 창무총체극 “창무총체극 <天命-황토현의 횃불>”이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초산교옆) 야외 특설무대에 올려져 연극계의 수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 작품은 도올 김용옥 원작, 박범훈 중앙대 총장이 작곡하여 그동안 국립극장 전속단체 연합공연으로 공연되어졌던 작품을 재 각색 하여 2004년 정읍시립국악단과 국립창극단원들을 주축으로 하여 정읍시 덕천면 소재 황토현기념관 공연을 통해 역사의 본고장에서 야외공연이라는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큰 의미를 남긴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제39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축하하는 의미로 전주대 박병도 교수의 각색과 연출로 창무총체극이라는 장르로 새롭게 변신한 작품으로 만들었다.

이번 <天命-황토현의 횃불>은 주요출연진으로 2005년 임방울국악대전에서 당당하게 대통령상을 거머쥐면서 명창의 반열에 오른 정읍시립국악단의 김찬미씨와 광주시립국극단 대형작품에서 숱한 주인공을 열연한 양신승씨가 출연하는데 작품에 임할 때 감히 범할 수 없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월역에 한승석씨를 비롯한 황의출, 김창규, 박명언씨 등 소리와 연기를 겸한 예술인들과, 극단 황토단원이며 도내 대표적 연기자인 권오춘씨와 이덕형씨 등이 익살스런 연기로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그리고 전주대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온소리 국악관현악단, 무지카 까메라타 오페라 코러스 등의 출연으로 작품의 풍성함이 극대화 된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박병도 연극영화과 교수는 92년부터 97년까지 전북도립국악단 예술감독으로 재직당시, 창극 「춘향전」 「춘풍의 처」 「시집가는날」 「호남벌의 북소리」등의 연출을 맡아 창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바 있다. 이후, 국립창극단 등 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창극의 관현악화]와 [국제무대화], [현대화]의 선봉에 서서 그만의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국내외에 선보인- 창극계의 대표적 연출가이기도 하다. 그는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대한민국문화사절단공연으로 창무극 「춘향전」을 공연하여 창극의 세계화에 신호탄을 올렸으며 북경, 장춘, 길림 순회공연 [시집가는 날], 광복 50주년 기념창극 [호남벌의 북소리] 와, 최근 전북도립국악원의 창극 「박씨전」과 국립민속국악원의 창극 「적벽가」 그리고 이번 정읍시립국악단의 창무총체극「천명」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으로 창극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우리나라 창극사의 한 획을 긋는 연출가로서 우뚝 서고 있다.
위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사용자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