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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기독계 원로 교수에 명예박사 수여

  • 등록일 : 2006-04-27
  • 조회수 : 116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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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선애 & 최찬영 교수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복음 및 해외 선교의 큰 공헌을 한 기독교계 원로인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주선애 교수와 최찬영 교수에게 4월 28일(금) 오전 11시 양재동 소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이남식 총장은 “기독교대학인 전주대가 한국의 기독교 선교를 위해 공헌하고 기여한 분들에게 그 공적을 평가해 명예박사를 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주선애 박사는 1924년 평양에서 태어나 미국 Biblical Seminary에서 종교교육학석사(MRE)를 받아 귀국한 뒤, 기독교교육학과를 최초로 개설하고 학자와 교육자로서 교회교육의 내용과 형식을 구축하는데 공헌하였고, 기독교 여성지도자로서 이웃사랑의 실천자로서 한국의 수많은 목회자들, 학자들, 기독여성들에게 모법이 되는 삶을 살아왔다. 서울여대, 숭실대, 장신대에서 20여년 간을 교수로 재직하였고 은퇴한 이후에는 신학생들의 영성수련을 위한 장을 제공하고, ‘한국기독여성모임’을 인도하며, 탈북자들의 친구로서 자신의 학문과 신앙을 생활 가운데 실천하고 있고, 현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찬영박사는 1927년 중국에서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출생하여 1955년 4월 24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에서 광복이후 처음으로 해외선교사로 태국에 파송되었다. 그는 태국에서 성경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 성경 테이프 ․ 만화성경 ․ 쉬운 성경제작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용했고, 방글라데시어 성경을 다시 번역하여 “모슬렘을 위한 성경(Mussulman Bible)"을 제작하였다. 또한 중국의 공산정권하에서도 애덕기금회를 조성하고, 성경인쇄공장인 애덕인쇄소를 남경에 설립한 것은 그의 선교활동 중 최고의 쾌거로 평가된다. 30년 간의 태국선교를 마치고 그는 미국풀러신학대학원에서 교수로 후배 선교사를 양성하였고, 은퇴 후에도 미국풀러신학교 한국선교학부 주임교수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등 여전히 다양한 활동으로 선교의 소명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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