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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도 교수, 창극 “적벽가” 연출

  • 등록일 : 2006-03-31
  • 조회수 : 1013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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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 특별출연하여 -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박병도 교수가 연출·각색한 창극 “적벽가”가 200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판소리의 전통적 계승과 활성화를 목적으로 남원에서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주최하는 이번 창극은 현전 다섯바탕 판소리 창극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창극 “적벽가”의 음악적·극적 내용은 판소리 동편제 “적벽가”에 두고 있는데, 중국소설 “삼국지연의” 가운데 적벽강 싸움의 전후부분을 차용하고 몇 가지 이야기를 참석하여 판소리로 짠 것이다. 예로부터 양반계층이 즐겨 들었다고 전해지는 “적벽가”는 여러 장수와 수많은 군대의 전투를 표현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빠른 장단과 웅장하고 씩씩한 호령조를 많이 사용하여 흥행과 재미의 요소에서 소원시되어 쉽게 무대에 올려지지 못한 작품이다.

박병도 교수는 “제작과정의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많이 극복했으며, 관현악단 편성과 함께 객원연기자들을 대거 등용하여 대형 창극의 형식으로 완성시켰기 때문에 창극관객들에게 새로운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편제 소리의 본향이 남원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송순섭(중요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예능보유자) 명창이 작창하였으며,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특별 출연하기도 한 창극 "적벽가"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는 진도에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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