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6-03-30
- 조회수 : 1176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2006전주시민영화제에 연극영화과 4학년인 이진우 학우가 “만사형통”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온고을상에는 연극영화과 4학년 진영기 학우의 “나의 가족”, 2006년 졸업생인 이슬기 동문의 “많이 아픈거든요”가 선정되었으며, 관객들이 선정하는 쫌만기금상은 2006년 졸업생 최현경 감독의 “그 남자의 집”이 수상하는 등 2006전주시민영화제의 많은 부분에 전주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들이 강세를 보였다.
6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민영화제는 3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성장통”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진우 감독의 “만사형통”이라는 작품은 한 청년에게 돈을 주며 담배를 사달라고 요구하는 소녀와 돈을 주지 않고 담배를 사달라는 할아버지의 대비에서 오는 아이러니와 그것에 대해 반응하는 청년의 모습을 진실하게 담아내고 있다.
전주시민영화제는 전국 최초로 일반 시민들의 손에 의해 꾸려지는 순수 민간 영화제로 이진우 학우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50만원에 상응하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이용권을 수상하였다. 전주대학교 학우들이 이번 영화제의 각 분야에서 수상함으로써 본교 연극영화과 출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