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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전주 세계 난산업박람회조직위 출범식 개최

  • 등록일 : 2006-02-17
  • 조회수 : 1044
  • 작성자 : 대외협력홍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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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 성황 -

2006 전주 세계난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공동 위원장 박용근/김건회)는 2월 17일(금) 오전 10시 전주대 학생생활관 소망홀에서 이승우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단위 기관장과 200명의 애란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으며, 전북난연합회, 월간 난세계가 공동으로 <2006 난산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올해로써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주세계난산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난연합회, 전주대학교가 주관하며, 전북도, 전주시, 한국난문화협회, 한국춘란회중앙회, 한국동양란총연합회, 한국난연합회, 한국춘란상인총연합회, 전일본동양란업자조합, 전국일본춘란협회, 중국운남곤명시난화협회 등이 후원한다.

조직위원회는 명예대회장에 강현욱 전북지사, 김완주 전주시장, 대회장에 이남식 총장(전주대), 공동 조직위원장에 박용근(전북도의회 의원), 김건회(전주대 교수)가 맡으며, 준비위원장에 이승환(전북난연합회장), 사무총장에 이민영(전주대 홍보실장), 총괄지원본부장에 노성현, 감사에 차종선 변호사, 이안건 씨(회계사)등이 각각 맡는다.

이 행사는 지난 해 난 전시판매전에서 2천여만원의 중투호가 팔리는 등 일반판매 2천여점에 5억여원 상당, 경매방식으로 3일간 300여점에 1억여원 등 6억원 상당의 난이 판매되어 한국춘란의 산업화 가능성을 보였으며, 대상을 받은 황화소심은 싯가 5억원 정도로 가격이 매겨져 일반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관람객이 연10만명에 달해 난의 수요와 난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조직위는 전북지역이 자생난의 보고로써 난산업을 잘 육성하면 전북도민의 소득을 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특히 대한민국난등록위원회 및 한국난등록위원회에 등록된 한국춘란 중에서 전북산(全北産)은 중투호인 금강보(정읍), 복륜인 계백(고창), 산반복색화인 홍옥관(고창), 기엽복륜인 청암(순창), 황화색설인 황비(순창), 산반인 어금(부안), 홍화인 죽홍(고창), 산반화인 송강(임실), 중압호인 송정(고창)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명품이 보존되고 있어, 이를 부가가치가 있는 난으로 만들면 산업화로의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하였다.

이번 2006 난산업학술세미나에서는 난산업의 전망, 웰빙시대의 난 수요와 산업화, 고부가치 산업으로 난산업, 난산업의 성공사례 발표, 난산업인력양성의 필요성, 난산업유통센터의 건립 등 난과 관련한 학술적 접근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날 학술세미나에서 이영자 난세계 대표는 “전북지역 난 특성화 산업의 역할과 방향”을, 정재동 박사(경북대 농대 학장)는 “한국 춘란의 생리 생태적 특성”을, 김영묵 기자는 “전북지역의 애란인의 활동과 현황”을, 이승환 회장은 “난 산업의 전망과 미래”를 각각 발표하였다.

박용근 공동위원장은 “잘 보존된 전북의 자생난들이 외지로 유출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난을 우리 지역의 고소득 작물로 육성해 나간다면 농촌에서도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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