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빔밥에 이어 전주의 새로운 음식 상품으로 기대 -
2005전주한옥마을김장축제(위원장 한복진) 시연회가 지난 11일 전주한옥마을에서 김완주 전주시장, 윤흥식 KBS전주방송총국장 등 참석자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연회는 이번 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김장축제를 대비한 예행연습과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전주한옥마을 김장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데 중국산김치와 기생충김치 파동으로 어느 때보다 더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복진(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장) 교수는 이번 시연회를 평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좋은 전통이 사라져가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김장축제가 우리의 전통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05전주한옥마을김장축제는 축제의 대부분의 행사를 체험행사로 구성하였으며, 전주의 한옥마을과 김장의 만남으로 인해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특화시킨다는 야심찬 계획 하에 전주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