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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옥 동문 대학발전기금 1천5백만원 약정

  • 등록일 : 2005-10-06
  • 조회수 : 1277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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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6천만원 익명 선행 이제 밝혀져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최근 3년간 익명으로 선행을 베풀어온 한 독지가를 찾아내 화제. 이 독지가는 총동문회(회장 곽인희/김제시장)에서 수소문한 끝에 김수옥(80음악 졸/고려병원 이사장)동문으로 밝혀졌다. 김 이사장은 3년 전부터 어려운 형편에 있는 유학생 최주영, 신미라 씨 등에게 단기 유학을 할 수 있도록 년간 2천만원씩 지금까지 6천만원 상당의 후원을 해왔으며 이 밖에도 학생들의 면학정진을 위해 다양한 후원을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리지 않고, 이름 밝히기를 고사하여 지금까지 익명 선행자로 기억되었다. 그러다가 총동문회가 이번 음악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김 동문임이 밝혀져 이를 알게 되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0월 6일(목) 오전 9시 본부 접견실에서 이남식 총장에게 1천5백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약정하였다. 김 이사장은 작곡을 전공하였으며, 1980년에 음악과를 졸업하여 중등학교(광양여중) 음악교사 5년을 한 후 결혼 후에도 전주예고, 한일장신대, 목포대 강사를 하는 등 학문적 열정이 출중한 동문이다. 결혼 후 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미력하지만 도움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중에는 의외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습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단순한 생각에 3년 전부터 이런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굳이 이런 일을 하면서 알린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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