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및 첨단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에게 창업교육부터 자금, 경영컨설팅, 기술지원까지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패키지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청은 17일 ‘기술창업 패키지 1000’ 사업 및 사업기관을 발표했다.
이 사업에 따르면 창업과 일선 경영에 필요한 전문창업교육이 실시되고, 이수자에겐 개인별 창업단계 및 업종에 맞춰 최고 1억원 신용대출(총 100억원)을 비롯해 보육센터 입주, 컨설팅, 경영·기술서비스가 지원된다.
연령에 상관없이 상용화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는 전국 11개 사업기관의 지원부문에 맞춰 e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허기술 보유자 및 여성기술인력은 우대되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규모는 각 기관별 예비 기술창업자 30명. 수업료 10만원 가량. 오는 25일∼6월8일 11개 운영기관별로 모집한다.
사업기관은 한성대(서울), 부산대(부산·울산), 경일대(대구·경북), 남부대(광주·전남), 한국외국어대(경기), 인천대, 강릉대, 청주대, 전주대, 인제대, 한남대 등이다.
2005. 05. 17, pm 5:16 (KST) 이진우기자 /파이낸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