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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세계난산업 박람회 개막

  • 등록일 : 2005-03-17
  • 조회수 : 1116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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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로 5개 애란단체 동시 전시 및 판매 - ‘한국 춘란의 산업화를 기치로 내건 전주세계산업박람회가 17일 강현욱전북도지사, 이남식조직위원장(전주대 총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전국 애란인 단체연합회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대학교 희망홀을 비롯한 난 전시관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11시 전주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서 대회장인 강현욱지사는 개최된 개막식에서 전세계의 난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난산업박람회가 전통문화와 역사의 고장 전주에서 열린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난을 하나의 문화상품, 하나의 화훼의 품종으로 대중화하고 보편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치사했다. 이남식조직위원장(전주대총장)은 일본이나 중국은 이미 난의 배양과 유통, 마케팅 전략으로 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나 세계 최고의 명품의 산지인 전북과 국내는 이에 뒤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난의 우수품종 개발 및 육성 보전 차원’에서 세계난산업박람회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조직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 한국난문화협회, 한국춘란회, 한국난연합회, 대한민국자생란협회, 한국새우란협회, 한국춘란상인총연합회가 난의 산업화와 난의 대중화를 위해 한자리에서 전시회 및 판매전을 갖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지역이 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손으로 전주한옥마을에서 생활하고 있는 비둘기집의 가수 이석씨는 축사에서 난은 예로부터 선비들이 즐기는 애호품이었으며 선비와 문화의 고장 전주에서 난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이같은 엑스포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이남식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난계의 회장 등은 한국춘란 전시장인 희망홀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을 한 뒤 지난 16일 밤 5개 단체가 추천한 명품 15품종을 비롯 2000여분의 한국일본중국춘란과 풍란, 석곡, 야생화 등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춘란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은 또 한국춘란상인총연합회가 마련한 춘란판매장과 한국새우란협회가 체육관에 마련한 300여점의 새우란과 100여점의 목석부작 등을 각각 둘러보면서 한국춘란 및 야생화 등의 산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일반 애란인 및 시민들에게도 동시 전시되었으며 전시 첫날 1만여명이 방문했다. 한편 지난 16일 난 품평회에서는 1,7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부상으로 수여되는 대상(국회의장상)에는 한국난문화협회 소속의 부산동양란회 손세운회장이 출품한 황화소심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인 농림부장관상에는 한국난연합회 송길현회원이 출품한 주금소심, 또 하나의 최우수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에는 한국난문화협회 소속의 정광숙회원이 출품한 주금소심(동광)이 차지했다. 또 우수특별상으로 산림청장상에는 한국난문화협회 소속의 장판득씨가 출품한 홍화, 도지사상에는 한국춘란회 이창호씨가가 출품한 복륜소심, 전주시장상에는 한국난연합회 소속의 김해조씨가 출품한 중투호, 전주대총장상에는 자생란보존회 소속의 최병식씨가 출품한 기화, 조직위원장 상에는 한국난상인총연합회 소속의 박대식씨가 출품한 복륜복색화가 각각 차지했다. 개막식행사 주요 참석자 명단 강현욱전북도지사, 이남식전주대총장, 노병일 전주시부시장,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사단법인 한국난문화협회 조성훈이사장, 한국동양란총연합회 정길호회장, 한국난문화협회 문창식 자문위원, 새우란한국총연합회장 장영남회장, 사단법인 대한민국자생란협회 홍정남이사장, 사단법인한국난연합회 이봉균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춘란회 정인환이사장, 한국춘란상인총연합회 김진공 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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