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법무관 수석 합격 출신 최영수 변호사 경영학 박사 취득 -
최영수 변호사(49세 군법무관 출신)가 이번 전주대 졸업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최박사는 전주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86년 제7회 군법무관 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해 당시 화제의 인물이었다.
그는 지인들로부터 ‘지독하리 만큼 성실한 사람’으로 통한다. 그가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산업은행에 5년간 근무하며 사법시험을 준비하다 1986년 그 결실을 본 거가 대표적인 예이다.
“고통이 따르지 않는 기쁨은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살려고 노력해요”
그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열심히 살아왔다. 변호사로 정착한지 만8년이 되어 이 업계에서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명사가 되었다. 최박사는 향후 더 많은 사회봉사와 법률자문을 통해 이 땅의 정의를 이루고 정의사회가 촉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1997년 변호사를 시작해 학문적 탐구심이 생겨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었다고 했다.
“당시 생각은 향후 경영마인드가 중요할 뿐 아니라 경영시대를 열어가는 변호사로서 기업의 경영문제, 경영에 관한 법률문제 등에 더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여 학부에서 경영학을 한 관계로 이 분야로 전공을 선택했습니다.”
최박사는 독점규제법을 중심으로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자본 및 기술력 집중에 따른 소비자 보호에 관한 연구”란 논문으로 이번 학위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