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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시인 제3시조집 발간

  • 등록일 : 2005-01-27
  • 조회수 : 1114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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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시인 제3시조집 발간 - 『山河를 보며』- 이민영(李敏寧) 시인(사단법인 한국미래문학연구원장 / 문학박사)이 1월 25일 제3시조집 『山河를 보며』를 월간문학출판부(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였다. 제3부로 엮어진 이 시조집은 총72편으로 제1부 ‘故이경해 열사’외 21편은 시대적 비판과 시대정신을 담은 작품이고, 제2부 ‘원초적 고독을 느낄 때‘외 17편은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사랑을 담은 것이며, 제3부 ’상념에 잠겨’외 34편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상념과 삶의 모습을 작품화하였다. 이 시인은 “심미적이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보다는 일상어를 중심으로 쉽고 편하게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해 보았으며, 그 동안 발표한 작품을 모아 인생의 기록이라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시조를 쉽고 편하게 쓰는 생활문학으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하고, 시조진흥에 힘써온 이민영 시인은 “1천년이상 된 민족문학이 그 명맥을 유지하기에도 급급한 실정이 되었다.”고 전제. “시조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시대적 소명의식까지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작품 해설을 쓴 鄭 洋 교수(우석대 ․ 문학평론가)는 작품평에서 “기본 틀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민영의 시조들 속에는 다양한 사회적 관심, 인간의 원초적 갈등, 그리고 대중지향적 생활시조의 가능성을 끈질기게 모색하는 시적 태도들과 더불어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우리 시조문학의 현주소가 확연하게 그 윤곽을 드러내고 보이고 있다. 이민영 시인의 다양한 사회활동 경력은 그대로 그의 시조로 나타나는 것 같다. 그것은 그의 삶과 시조를 따로따로 분리시키지 않고 한 줄로 엮어내려는 노력의 소산일 것이다.”고 평했다. 이민영 시인은 전북 고창에서 출생, 전주대(문학사), 동 대학원(문학 석사)와 우석대 대학원(문학 박사)을 나왔고, 전주대 대외협력홍보실장, 사단법인 한국미래문학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주 경실연 대외협력실장, 한국대학홍보협의회 수석 부회장, 미령장학재단 이사, 2004남원 세계허브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전주시 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 은화학교 학부모운영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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