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합원 복지 및 생활운동 전개 -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전주대학교 지부(지부장 유연봉)는 최근 들어 노동운동을 실용운동으로 전환해 주목을 끌고 있으며, 특히, 친목, 복지, 학사서비스 등에 각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 예로 “봉사행정, 스마일행정, 스피드행정,”의 3S운동을 적극추진하고, 신명나는 직장,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들기 위해 칭찬문화 정착운동으로 칭찬릴레이를 힘차게 펼쳐, 스스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직원 장학금 1구좌 갖기 운동>을 전개하여 지역대학생의 학비걱정을 덜어 주고 있으며, 지난 10월 30일 시민감사 축제 기간에는 <떡 판매>를 통해 이익금을 불우학생 3명에게 120만원의 장학금을 준 바 있다.
한편, <참고서 및 어린이 도서 돌려보기 운동>을 전개하여 조합원뿐만 아니라 직원들 전체가 근검생활을 실천하고, IMF이후 열어 붙은 경기를 체험하며 서민의 생활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조합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생일 기념 및 결혼기념일 챙기기>에 나섰다. 이는 직장일에 매달려 바쁘게 생활하는 조합원들이 깜박 잊고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을 넘길 수 있어 세심한 배려를 한 것이며, 분기별로 역사문화 탐방을 구성원가족들이 참여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이렇게 노조운동을 실용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유연봉 지부장은 “우리가 민주노총 소속으로 일반인이 보기에 산업노조와 같이 볼 수 있어 지식인 노조로써 격조 높은 노조운동을 펼침과 동시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운동을 벌여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