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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자 교수(전주대) 제22회 한국시조문학상 수상

  • 등록일 : 2004-12-11
  • 조회수 : 1190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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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자 교수 제22회 한국시조문학상 수상 - 시조집< 산 ․ 강 ․ 풀이되어 >로 - 김태자 교수(전주대 사범대 국어교육)가 지난 12월 11일 시조문학사 대강당에서 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한국시조문학상을 받았다. 김 시인은 지난 9월 20일 2번째 시조집 <산・강・들풀이 되어>(탑출판사)를 출간하여 이 시조집으로 영예의 한국시조문학상을 받았다. 김 시인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출신으로 시조시단에서 명성있는 중견시인으로 이화여대(학․석사), 전북대(박사)를 나와 국어학 연구에 몰두한 중견학자이다. 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보다 노력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심사를 맡은 박병순, 김준, 장지성, 전연욱, 김석철 위원은 김 시인의 작품에서 내면적 호소력과 인생을 고뇌하는 깊이, 조화로운 해탈을 갈망하는 몸부림이 있으며, 대체로 기다림에 관한 허무, 반복적 절망을 노래하면서 그것이 자신의 삶으로 승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김 시인의 주요 논문은 <의미와 화행분석>, <다의어 考 >, <시조의 분석> 등 다수이며, 저서로는 <발화분석의 화행의미론적 연구>, <해거름의 강을 지나> 등이 있다. 김 시인은 머리말에서 “시조를 쓰고 싶을 때, 또 가슴에 묻힌 말들을 하고 싶을 때 글을 썼다. 별 만남이 없는 나에게 이런 마음을 걸러내는 안식처가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한다.”고 말하며 시조시인으로서의 긍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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