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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태국 유학생 모범상 수상

  • 등록일 : 2004-12-07
  • 조회수 : 1541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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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육진흥원으로부터 - 전주대(총장 이남식) 태국 유학생 쁘라주업인센(Prajub yinsen 32세 · 전주대 대학원 박사과정)씨가 지난 12월 2일 국제교육진흥원으로부터 모범 유학생으로 선정되어 모범상을 받았다. 쁘라주업 씨는 태국 왕립 송클라대학(paince songkla univ.)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난 1998년 3월 2일 전주대에 입학하여 석사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한국어와 태국어의 대우 표현에 관한 대조적 연구”제하의 논문을 발표하여 2004학년도 박사학위 취득(태국인 최초 박사학위 취득)예정이다. 쁘라주업 씨는 “이제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합니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해 주는 한국여성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어요.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태국문화를 알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고무농장을 하는 부솜 씨(65세)의 4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농촌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한국에 빨리 적응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국의 김치찌개를 좋아하고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한국말을 잘해 이제는 한국인 아닌 한국인이 되었다. 그는 비록 상금(30만원)은 적지만 정부에서 주는 상징적인 상이므로 그 동안 여러모로 보살펴준 전주대와 유학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한마디. 쁘라주업 씨의 공적 심사는 지난 2004년 1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 내역을 가지고 이루어졌으며, 동계 해외선교봉사, 사법연수원 통역, 불법취업 실태조사, 한·태 법무차관정책협의회 통역, 방송사 주최 행사 통역 자원봉사 등 9건에 이른다. 이 밖에도 “한국어와 태국어의 문장 구조 통사적 대조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여 학술장려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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