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문화를 400여 년 동안 공존하고 있는 마카오 및 중국 주해(珠海)를 문화관광학부 관광정보학전공 학생들이 송광인교수, 최영기교수, 류인평교수의 인솔아래 10월 4일(월)~ 10월 27일(수)까지 3일 동안 해외문화관광 유적 체험과 마카오관광대학에서 세미나를 실시하고 왔다. 미래의 여행전문가를 꿈꾸며 이번 해외 유적답사에 참여한 60여명의 학생들은 그동안 이론적으로만 접했던 관광실습업무를 직접 자신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체험해 보았다. 직접 여권을 만들고 출입국 카드를 작성하며 관광지 정보를 얻기 위해 현지의 외국인들과 손 발짓을 해가며 서로 이해하고 다가서려는 모습은 초보 여행가이드의 열정 그 자체였다.
관광정보학전공에서는 매학기 한차례 씩 전공의 특성을 살려 전국의 문화관광 자원답사를 실시해 왔고 이번 해외문화관광 답사를 계기로 1학기는 국내 관광지를 답사하며 2학기는 학생들의 보다 넓은 견문 확대를 위해 해외문화관광 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론보다는 현장 체험하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이 관광정보전공의 가장 큰 경쟁력이며 학생들은 4년 동안 이러한 국내외 문화관광 답사를 통해 여행사, 항공사 등 협력 업체에서 선호하는 관광전문가를 양성 할 수 있게 되어 2005학년도 졸업예정자 전원이 취업하는 취업률 100%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취재 : 문화관광학부 송광인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