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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자 교수 2번째 시조집 발간

  • 등록일 : 2004-09-22
  • 조회수 : 1232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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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강.들풀이 되어> - 김태자 교수(시조시인・사범대)가 9월 20일 2번째 시조집 <산・강・들풀이 되어>(탑출판사)를 출간하였다. 김 시인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출신으로 시조시단에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중량감이 있는 중견시인이다. 특히 그는 이화여대를 나와 국어학 연구에 몰두한 중견학자(문학박사・국어교육과 교수)로서 심도 있는 언어연구를 통해 단아한 표현, 함축된 시어, 깊은 성찰로 시를 지어 상당한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독자들은 ‘그의 시조가 편하고, 생활 속의 소재를 통해 친근감이 주고 있다’며, ‘우리의 민족문학인 시조가 더욱 진흥하고, 국민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려면 김 시인 같은 열성 있는 시조시인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김 시인의 작품은 일본 지바현의 문학지 <むくげ通信>에도 여러 차례 소개되어 한국문학의 국제화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이희중 학과장(시인․평론가․국교과 교수)는 축하연에서 꽃다발을 전달하며, “김시인의 2번째 시집발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 시인의 주요 논문은 <의미와 화행분석>, <다의어 考 >, <시조의 분석> 등 다수이며, 저서로는 <발화분석의 화행의미론적 연구>, <해거름의 강을 지나> 등이 있다. 김 시인은 머리말에서 “시조를 쓰고 싶을 때, 또 가슴에 묻힌 말들을 하고 싶을 때 글을 썼다. 별 만남이 없는 나에게 이런 마음을 걸러내는 안식처가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을 느끼게 한다.”고 말하며 시조시인으로서의 긍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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