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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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전국 최초 문화공간 제공, 인・적성 검사까지 -
전주대(총장 이남식)는 9월 10일 오전 9시 본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문고(사장 심지웅)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문고가 제공한 200평의 문화공간(JJ-Cafe)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주시민이 JJ-Cafe(문화공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각종 시설의 이용, 도서유통의 정보 공유, 경영지도 및 자문, 문헌정보 전공학생의 실습,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협약을 체결하였다.
JJ-Cafe(문화공간)은 200평으로 English Cafe, 청소년 상담실, 인・적성검사실, 소회의실, 인터넷 카페 등이 있으며, 전주시민과 청소년에게 무료사용을 원칙으로 하며, 사용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에 예약을 하여야 한다.
이 처럼 대형서점과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대형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영어만 사용하는 English Cafe를 개설 등 독특한 문화서비스를 다하는 것은 전국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웅 사장(대한문고)은 “서점은 문화서비스업이고 주요 고객이 청소년인 만큼 이들이 자유롭게 문화공간을 이용하고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고 하였다.
오영택 처장(전주대 기획처)은 "이번에 시설비 1억원, 년간 운영비 5천만원 등 막대한 재원이 투입되었지만 전주시민의 문화활동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보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향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문화사업 내지는 문화서비스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 JJ-Cafe(문화공간)는 10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개관식은 10월 초에 저자 싸인회, 유명인사 싸인회 등과 함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