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졸업자 74명 포함 568명 -
전주대(총장 이남식) 2004학년도 후기 졸업식이 8월 20일 오후2시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명예 박사학위 1명을 비롯한 박사 6명, 석사 209명, 학사 352명으로 총 568명이 각각 해당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총 졸업생 수는 40,575명으로 늘어났다.
제1부 졸업예배에서 김은수 목사(선교지원처장)은 “엘림을 향하여”란 설교를 하고, 제2부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한태 나무할아버지가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는 것을 비롯 조기졸업자 74명이 학사모를 쓴다.
전주대의 이번 학사학위 졸업자 352명 중 74명이 조기졸업자로써 조기졸업자 비율이21%나 되어 조기 졸업이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대는 지난 학기에도 65명의 조기졸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학적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1학기 등록금을 절약한다는 차원에서 조기졸업을 선호하거나, 취업준비 기간을 갖기 위하여 조기졸업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주대는 조기졸업의 여건을 성숙시키는 학사제도로 최소전공인정제 실시, 학･석사 5년 연계과정 등이 있어 학생들이 조기졸업을 하는데 좋은 여건을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