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도 교수 제7회 박동화상까지 수상 -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린 제12회 젊은 연극제에 전주대 예체능영상학부 연극전공 학생들이 공연에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전국 40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주대생들은 <택시 드리벌>이란 작품으로 공연을 벌여 소외되어 가는 현대인의 일상과 삶의 애환을 리얼하게 표현해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주대 연극전공 학생들은 3년 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3개월 이상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국내 정상의 연기력을 갖게 되었으며, 연극계의 우수인력 양성기관으로 정착하였다.
한편, 박병도 교수(연극전공)는 지난 6월 19일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제7회 박동화 연극상까지 수상해 최근 전주대 연극 전공학생과 교수가 연극계를 선도하였다. 박병도 교수는 연출가로서 25년간 연극활동을 하면서, 한국연극의 발전과 특히 전북연극의 중흥기를 이끈 장본인으로 명성이 높다. <전국연극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2차례 수상,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등 수상경력이 화려한 박교수는 연출력과 연극적 업적은 널리 알려진 사실.
특히 그는 국립극장의 연출작품과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한국문화사절단 공연작, 동경 아리스 국제연극제 한국 대표작품 연출, 중국 순회공연 한국 대표작품 연출 등 괄목할만한 연출업적을 가지고 있으며, 제20회 전국연극제 대회장, 각종 공연기관의 초빙연출가 등으로 연극계 일을 도맡아 해온 연극계의 일꾼으로서 대학홍보 내지는 대학 이미지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