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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제37회 학위 수여식 거행

  • 등록일 : 2004-02-19
  • 조회수 : 1159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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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 4만명 넘어 새로운 시대 열어 - 200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2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거행한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학사 2,073명, 석사93 박사13 등 총 2,179명이 학위를 받아 졸업생 총수는 40,007명이 되었다. 강영중 법인 상임이사, 노병권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학생 및 가족, 교직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졸업식에서 정성미 씨(언어문화학부/24세/여수중앙여고 출신)가 4.5만점에 4.20점을 획득해서 전체수석으로 총장상을 받으며, 김안옥 씨(기독교학부/33세/지명종합고 출신)가 총학생회장을 역임해 공로부문 이사장상을 각각 받는다. 이남식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대학의 위상이 높아 가는 시점에서 큰 혜택을 보지 못하고 졸업하는 졸업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글로벌 시대의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세계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4만여 동문이 나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할 인사할 예정. 이번 졸업식에서 눈에 띄는 졸업생은 황만길 의원(전주시 의회/2부 경영학부/62세)이다. 황의원은 2000년도 만학도로 입학해 경영학을 전공하여 경영학사 학위를 받는다. 특히, 회계학, 조직관리학 등의 교과목은 의정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마디. 황의원은 <환경과 철학>과목에서 ''''''''물의 사용량과 오폐수의 관계''''''''란 논문을 발표하여 학생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최고 점수를 얻었다고 자랑삼아 말했다. 만학도이지만 학문을 하는데 도움이 된 것은 현장체험과 이론의 섭렵이 조화를 이뤄 학문의 맛을 느끼게 하였다고 말했다. "막내아들이 5년전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장남이 대기업의 고위직에 있지만 이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해야 했다."말했다. 그는 만년에 느끼는 배움의 즐거움이 이렇게 큰 줄은 미처 몰랐다며, 배움엔 나이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그런 생각을 가질수록 더욱 힘이 낫다고 말했다. 그의 당당한 모습을 보면서 의정활동에서도 당당하게 활동할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 황의원은 후배들에게 "지식의 섭취는 생활에 꼭 필요한 양분과 같아서 항상 섭취해야 하며, 대학은 인생의 지표를 만드는 과정이므로 배움의 기회가 주어졌을 때 부지런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화선 씨(55세)와 2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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