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 출신 유인탁 씨 성화 점화 -
제84회 전국체육대회가 10월 10일 전북일원 각종 경기장에서 개막하였다. 총42개종목 1만8천명이 참가하는 이번에 대회에 우리 전주대학교는 축구, 정구, 씨름, 레슬링, 사격, 수영, 승마, 테니스, 우슈, 수구 등 80명이 출전한다.
이상행 부장(체육부/체육전공 교수)은 "대학의 육성종목과 개인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며, 선수들이 연습할 때처럼 컨디션만 잘 조절하면 전 종목 메달획득이 가능하다."고.
특히, 이번 대회의 성화 점화자가 전주대 출신 유인탁 씨(객원교수)로 결정되어 대학의 명예를 크게 선양하였다. 유동문은 불문학과 출신으로 1984년 제84회 LA올림픽에서 레슬링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81년 U대회, 82년 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선수였다.
유동문은 자신이 금메달을 획득한 대회 횟수와 이번 전국체전 횟수가 공교롭게 "84회"이다며, 각별한 의미를 느끼고 있다며, 고향에서 성화 점화를 하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취재 : 대외협력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