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록일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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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선진국 수준으로 눈높이 -
전주대학교 누리사업 <전통문화콘텐츠 X-edu사업단>(단장 주명준)이 "Animation"을 주제로 재학생 19명에게 4박 5일간의 학생 일본견학을 지원하였다. 지난 4월 2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되는 일본 견학은 지난 3월에 개관한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인 스기나미 박물관을 시작으로 하여 지브리 미술관, 만다라케 등으로 연구과제 수행에 적합한 명소를 선정하였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의 문화 콘텐츠 소양개발을 목적으로, 특히 “재패니메이션”의 신조어를 발생시킬 만큼 발달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연구 분야를 결정하고 벤치마킹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4개의 팀으로 구성된 19명의 학생들은 각각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의상디자인>, <애니메이션 축제의 비교 연구>, <일본 애니메이션의 리메이크 현상>,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 안노 히데아키>라는 분야를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9명의 견학 참여 학생들은 누리사업 선정 시 교육부로부터 많은 인정을 받은 <문화콘텐츠 연계전공>을 선택하여 공부하는 학생들로써 각기 다른 전공(한국어문학, 정보시스템, 사진만화애니메이션, 컴퓨터공학 등)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견학을 통한 연구과제 수행은 다학제간 교육의 실질적인 의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번 학생들의 선택한 연구과제는 문화콘텐츠의 기획, 제작, 비즈니스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사업단 본질상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4월 2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일본견학의 연구과제 발표는 4월 14일(목)에 전주대 지역혁신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또한 전주대학교 누리사업단의 소속학생들의 중국인턴쉽에 대한 결과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