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JU UNIVERSITY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닫기

학교안내

서브비주얼

JJ뉴스

전주대 전통패션 전공 학생 프로 수준

  • 등록일 : 2003-05-05
  • 조회수 : 1488
  • 작성자 : 관리자

 passion03.jpg

- 패션쇼에 총18작품 출품 - 전주대 문화관광학부 전통패선 전공 3학년 학생 전원(안선희 외 20명)이 풍남제 기간동안 코스프레 패선쇼에 참가하여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화재. 지난 5월 4일(일) 저녁 8시 경기전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전주패션협회(회장 유춘순) 주최 코스프레 패션쇼에 비천무, 적루, 여왕의 기사 등 총 18작품을 출품한 우리 대학교 학생들은 이 분야의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로 부터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시민들로부터도 많은 갈채를 받았다. 전통패션 전공 학생들은 지난 해부터 3학년이 되면 이 행사에 참여해 현장학습도 하고, 쇼에 대한 경험과 전문가와의 친교도 가지고 있다. 처음 참가한 학생대표 안선희(패션전공 3학년) 씨는 그 동안의 준비과정과 참가 소감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의 작업기간은 대략 45일 정도였어요. 작품을 선정하고, 캐릭터를 정하고, 옷감을 사고, 디자인을 하고, 모델 학생을 정하고, 옷감을 재단 하고, 리어설을 하고...정말 간단한 일이 아니었어요. 쇼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에 신경 쓸 일이 무척 많아요. 처음엔 귀찮고 짜증도 낫지만 끝나고 나니 정말 보람있었어요. 이제 어느 패션쇼에 나가더라도 자신이 있으며, 행사의 진행도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학생들의 자신감은 대단했다. 이번 행사 참가에 관한 모든 일들은 거의 학생들 스스로 해결하였기 때문이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여실히 증명한 셈이다. 박현정 교수는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마음이 조마 조마 했으나 너무 잘 마무리한 것을 보고 가르친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우리 학생들은 쇼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 기회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프로 수준이라고 칭찬해 줄 때 무척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 나라 전통사극이나 역사적인 고증을 통해서 전통의상을 선정하고, 이를 애니매이션의 소재로 삼아 캐릭터를 만들어 내는데 학생들의 창의력은 대단했어요." 코스프레는 의상(costume)과 연극(play)의 합성어로 패션쇼를 일컫는다. 이러한 패션쇼는 최근 패션학계에 대중화된 행사이며 학생들에게는 귀중한 학습방법의 하나가 되고 있다. 우리 대학교의 전통패션 전공은 타 대학의 의상학과와는 차별성이 있다. 즉, 의상학과는 서양패션을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지만 우리 전통패션 전공은 일반적인 패션학을 기본으로 전통의상을 중시하며, 이를 세계 패션계에 내 놓아 우리만이 가지는 독특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로의 방향이 넓다. 전통한복, 생활한복, 전통소품, 일반 패션 등 모든 패션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 <취재: 홍보팀>
위 정보에 만족하셨습니까?

사용자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