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영화의 기자, 평론가의 평을 보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보신 적 없나요?

일반 관객도 영화에 대한 지식만 있으면 충분히 기자나 평론가처럼 영화에 대한 리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주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해 리뷰를 하며 영화를 즐기고 영화에 대한 안목도 기를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자 합니다. 취미가 같은 사람들끼리 친목도모도 할 수 있으면 좋구요!

전 비록 전공은 영화관련 과가 아니지만 영화를 좋아해왔고 또 영화쪽에서 일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영화이론수업을 받고 단편영화제작을 했는데 비록 대단하진 않지만 이런 제가 알고 있는 지식들도 리뷰 전, 혹은 리뷰 중간에 여러분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영화선정은 매주 두명이 차례를 맡아 한명당 1~2편의 영화를 추천하고 그 중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한 영화를 보고 리뷰할 계획입니다. 좋은 영화에 대한 기준은 여러가지 이겠지만 전 일단 제 차례에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적절히 갖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들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리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할 계획인데 정해진 규칙은 없고 자유롭게 자신이 느낀바를  말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 됩니다. 개성있고 날카로운 의견이면 더욱 좋겠죠ㅎ 아무래도 시나리오 중심으로만 리뷰가 이뤄지면 단조로울 수 있으니 제가 사회를 봐서 촬영(샷 사이즈나 카메라 움직임, 촬영기법), 의상, 미술, 연기, 편집, 음악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볼 계획입니다.

시간은 토요일 오후2:30~5:30(6:00)이며 장소는 사대부고 앞 위닝스토리(전북대근처)입니다. 대상은 대학생위주이며 직장인분들도 당연히 환영하지만 영화를 확실히 좋아하시는 분이어야 합니다.(직장인분들의 경우 다른 목적으로 들어오셔서 쉽게 나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 것이니 오해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영화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있게 연락주세요!^^)

아무쪼록 재밌고 새로우며 영감을 주는 모임이 됐으면 합니다! 

연락처: 김수성(24) 010-5543-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