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진로탐색 전공특강

-제철밥상과 파인다이닝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에서는 전주대학교 한식스타홀에서 지난 3월 23일 목요일 진로탐색 시간에 전공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날, 음식칼럼니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계시는 손현주 작가님을 모셔서 요리를 하기 위해 가져야할 소양과 덕목에 대해 같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난 어떤 요리사가 되고 싶은가?

-요리사는 희생하는 사람이다

-나만의 음식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라

-와인을 공부하라

-음식을 통해 자신이 행복하자

*난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가?

-취업만 하면 된다?

-대학원에 가서 더 공부하고 싶다?

*요리를 배우고 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확장하라

-요리에 예술을 입혀라

-인문학은 ‘큰 솥’이다

-예술, 취미, 다양한 문화적 코드와 결합시킨 것을 지향하라

손현주 작가님은 요리만 하는 것을 강조하기 보다는 손님들과 대화하기 위해서는 인문학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식 외에 시, 소설, 미학, 정치 등 다양한 인문학적 지식을 쌓으라고 충고해주셨고,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끌어내라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리는 종합예술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버티지 못한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017 / 04 / 13

한식조리학과 박민진 기자 1116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