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외식산업학과(학과장 최동주) 재학생들이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출전하여 6년 연속 금메달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4월 30일 서울 양재동 aT Center에서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출전팀은 단체전 찬요리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특히, 외식산업학과 출전팀은 이번 대회에서 전북인근 및 전주지역의 특색을 살리어 메뉴를 개발하여 이를 상품화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특색을 다양하게 메뉴에 반영하여 체계화 시켜 큰 호평을 받았다.

이 대회 참가자는 김은수(외식산업학과 3학년), 나종인, 이재위, 양다훈, 김병민, 조성훈, 장지수(외식산업학과 2학년)으로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의 단체전은 찬요리 오드볼 10종류, 전채요리 6종류, 뷔페요리, 베지테리안요리 및 코스요리 4종류 디저트 10종류 등 총 60여 종류의 요리를 메인부스에 전시하였고, 심사위원들은 메뉴구성과 독창성, 실용성,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안전행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 한식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5 한국음식관광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려 경연 및 전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전효진 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이 각종 공모전과 경연대회에 큰 성과를 나타내게 되었고, 이를 통한 학과의 특성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국제대회를 통해 대학과 학과의 위상을 정립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외식산업학과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외식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각종 공모전 및 조리대회,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전공 분야 관련 전국규모 경연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전북과 전주지역의 특색을 살린 메뉴개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일일 레스토랑 및 대회에 적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