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한식조리학과 '커피나무' 동아리 인터뷰

Q. 커피나무는 어떤 활동을 하는 동아리 인가요?

   A. 저희 커피나무는 주로 커피에 관한 일들을 합니다. 직접 생두를 볶기도 하고 그라인더로 원두를 분쇄해 가루를 만든 후 그것을 고르게 펴(tamping) 기계로 추출합니다. 이렇게 에스프레소를 기본으로 다양한 커피를 만들고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을 시음해보며 경험을 쌓습니다. 또한 2학기 때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만들며 좀 더 심화된 활동을 합니다.

Q. 아직 해보진 못했지만 도전하고 싶은 동아리 활동이 있나요?

   A. 커피는 콩의 종류와 추출 방법, 시간 등에 따라 음료의 맛이 천차만별로 변합니다. 따라서 익히 알려져 있는 커피 외에도 수 많은 종류의 커피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 세계의 색다르고 신기한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또 동아리원들과 서로 만들어보고 싶은 커피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 Q. 커피 외에 다른 활동을 하실 생각은 없나요?

        A. 작년 같은 경우 커피 외에 다른 음료를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모히또와 에이드 종류 등을 만들었었습니다. 올해에도 동아리원들과 상의하여 만들고 싶은 음료를 선정한 뒤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을 느낄 때가 있나요?

   A. 커피에 대해 배우게 된 게 짧은 기간이라 아무래도 지식이나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험이 쌓이고, 그런 경험을 통해 배우는 지식으로 동아리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동아리원들이 믿고 따라준다면 보람차고 유쾌한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한 동아리의 임원으로서 앞으로의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아직 우리가 알지 못하는 커피는 수천 가지가 넘습니다. 이러한 커피에 대해 알아보고 싶고 동아리원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커피나무가 누구나 흔히 아는 커피 외에도 더 다양한 커피를 알 수 있도록 임원으로서 더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