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초중생을 위한 찾아가는 STEAM 교육 실시

전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2012년 7월 7-8일 이틀에 걸쳐 완주군 상관중학교(교장 오재영)에서 초중생 3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STEAM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공학교육혁신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전북발명교육인재육성협의회(회장 문영배)와 초중등교원, 그리고 대학교수의 연계로 이루어졌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에게는 전주대학교 총장(고건)의 수료증과 중학생 6명과 초등학생 3명에게 금상, 은상, 동상을 수여하였다. 2012년 8월 6-7일에는 봉서초등학교에서 2차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를 의미하는 STEAM 교육은 초중고 학생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 하고 우수한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국비 2억 원, 전주대학교 4천만 원, 전라북도비와 완주군비에서 각각 1천만 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전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1단계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2012년부터 시작된 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STEM 교육’을 초중생에게 확대하고자 ‘초중생을 위한 찾아가는 STEAM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에는 장소를 전주대학교 공과대학으로 옮겨 대학의 모든 시설을 이용하여 확대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초중고생에게 과학과 공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도전을 갖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