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동남아시아 대형 호텔에 취업한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근무 '실전 팁'을 보내는 등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전주대는 싱가포르와 괌, 베트남 등의 대형 호텔에 취업한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해외 취업에 필요한 실전 팁과 실무 경험담을 선물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리츠칼튼 밀레니아 싱가포르 호텔 F&B 콜로니에서 근무하는 조동진 학생은 “외국인 고객들을 대할 때에는 무엇보다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나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근무 자세와 실무 영어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괌 웨스틴 호텔 프론트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박성주 학생은 “투숙객의 여러 가지 컴플레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당황하지 않고 고객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강한 정신력과 영어 대화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베트남 JW메리어트 하노이 호텔에서 근무하는 진대현 학생은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 수업과 학교 연계 현장 실습이 현장의 실무적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올해 1학기에만 재학생과 졸업생 24명이 싱가포르와 괌, 사이판, 베트남 등 해외 유명 여행지의 대형 호텔에 취업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339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해외 취업 학생들의 외국 실무 경험과 실전 팁, 근무 사진을 모아 해외 취업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할 예정이다.

기사출처 : http://www.dh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