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는 2021년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15일까지 매주 수, 토요일 양일간『다문화사회 시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사회에서 서로 공존하는 데 필요한 것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에 대해 철학적·역사적·교육적 시각으로 사유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재복 교수(전주대학교 교육학과)는 다문화사회에서 지도자가 가져야 할 철학 및 타인과 공감하고 공생하는 방안에 대해, 임명희 교수(전주대학교 교육과정평가센터)는 국내·외 역사를 바탕으로 다문화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교육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박강훈 교수(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동아시아에서 시행하는 여러 다문화 정책을 통해 다언어의 역사 및 다언어 교육의 전반에 관해 교육하였다.

해당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다문화사회의 역사와 여러 사례를 보며 향후 다문화사회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