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한국고전학연구소
  • 연구소 소식
  • 공지사항
연구소 소식 | 공지사항 게시글의 상세 화면
존재 위백규 학술대회 보도자료
작성일: 2011-09-26 조회수: 1436 작성자: 홍성덕
첨부 : invi_2.jpg 파일의 QR Code invi_2.jpg  invi_2.jpg ,   invi_1.jpg 파일의 QR Code invi_1.jpg  invi_1.jpg ,   sajin_2.JPG 파일의 QR Code sajin_2.JPG  sajin_2.JPG ,   sajin_1.JPG 파일의 QR Code sajin_1.JPG  sajin_1.JPG ,   존재 위백규 학술대회 보도자료.hwp 파일의 QR Code 존재 위백규 학술대회 보도자료.hwp  존재 위백규 학술대회 보도자료.hwp

보도자료

삼벽(三僻)에서 피어난 호남 지성사의 꽃, 존재 위백규 학술대회

조선 영ㆍ정조 시대, 사람과 땅과 가문이 궁벽한 삼벽(三僻) 속에서 피어난 호남 지성사를 밝히는 장흥 출신 존재(存齋) 위백규(魏伯珪)에 대한 학술대회가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 교수), 한국고전문화연구원의 주최로 오는 9월 30일 전주대학교 JJ리사이트홀에서 전북사학회의 주관 아래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육과학부 지원으로 한국고전번역원이 30년 동안 추진하는 고전번역 협동사업의 일환으로, 호남권 거점연구소로 지정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가 첫 번째로 번역한 존재 위백규의 문집인 『존재집(存齋集)』 완역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존재 위백규는 조선후기 여암 신경준, 이재 황윤석과 함께 호남의 3천재로 일컬어지는 실학자의 한 사람으로, 호남실학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연구는 농가시(農家詩) 등 시가문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학자로서 실학자로서의 존재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지 않았다.

한국고전번역원 이동환 원장(한문학. 고려대 명예교수)은, “학계에서 성리학과 실학이 너무 대립적 개념으로 사용된 것은 아닌가 한다. 존재 위백규는 성리학의 특성과 함께 존재 특유의 사색과 학문에 공존했다. 조선후기 영ㆍ정조 시대를 살았던 존재 위백규의 학문적 가치는, 단순히 실학자로 보기보다 이런 연속성 속에서 보아야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전북사학회 회장 이재운 교수는, “한국고전학연구소 교수 및 전임연구원이 번역과 함께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그동안 학계에서 번역을 하면 논문을 못쓰고, 논문만 쓰다보면 번역을 못하거나 등한시하는 풍토가 있었는데, 이를 일신했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학술사적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존재집』을 완역한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체계적인 번역과 연구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왔고, 한국고전번역원과 학교당국, 연구진이 어떻게 협력하고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는지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1차년도 연구번역 평가에서도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존재집』은 내년 상반기에 책으로 출간되어 보급될 예정이다.

문의)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오항녕교수 010-7538-7738

전북사학회 총무이사 홍성덕교수(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 010-3115-0258

** 자료사진 : 한국고전학연구소 홈페이지 http://icsk.jj.ac.kr공지사항

사진설명 : sajin_1 : 장천재 : 존재 위백규선생이 후학을 가르친 곳

: sajin_2 : 장흥 읍내에 세워진 존재 위백규선생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