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일시 : 10월 16일 ~ 10월 20일 

10월 16일 부터 10월 20일까지 전주대학교 게임콘텐츠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스타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우승하여 금메달을 얻었습니다.  ‘컴퓨터 게임’ 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 사회 악으로 보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이러한 컴퓨터 게임을 활용한 'e스포츠가 과연 스포츠인가?' 라는 의문을 가진 사람 또한 많습니다.

기자회견에서도 우승팀에게 이러한 질문을 똑같이 던졌는데요, 이 팀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이상혁 선수는 “경기를 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많은 분께 좋은 영향을 끼치고, 경쟁하는 모습이 영감을 일으킨다면 그게 스포츠로서 가장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금메달 따는 모습이 많은 분께 큰 도움이 됐을 것” 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 게임콘텐츠학과 학우들에게도 ‘e스포츠는 스포츠 일까?’ 라는 주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듣고 싶어 해당 이벤트를 열게 되었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해당 이벤트에 참여 해 주셔서 다양한 의견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몇 가지 가져왔습니다. 

"e스포츠가 스포츠다"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  e스포츠도 스포츠처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력을통해 자신이 성장하는것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전략을짜면서 팀내 단합력을 높이는 것, e스포츠의 국제룰이 몸을 쓰는 스포츠와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두 장르가 크게 다를게 없다. 또한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e스포츠대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e스포츠는 단순 게임이아닌 스포츠로서 인정받고있다고 생각한다.”

“ E스포츠는 여러 전략과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며 여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집중력, 지구력, 신체 능력등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넉넉한 자본을 가진 e스포츠는 하나의 스포츠로서 인정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e스포츠가 스포츠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학우들은 아래와 같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 E스포츠는 사전적 정의에 따른 스포츠는 아니다. 비록 경쟁을 하는 경기라는 관점에서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스포츠의 근본적 요소인 운동이라는 항목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때문에 유사성은 인정하되 엄연히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된다.”

이처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이슈에 관심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전주대학교 학우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게임콘텐츠학과 홍보기자단 양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