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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챌린지(GGC) 2021 ‘대상’ 수상 , 수상자 인터뷰
작성일 2022-07-28 조회수 300 작성자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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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콘텐츠학과 ‘모아’팀이 2021년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첼린지(Global Game Challenge) 2021’에서 최고상인 ‘GGC어워드 대상-엑솔라록스타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글로벌 게임 챌린지(Global Game Challenge) 2021’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의 후원을 받아 게임을 전공하는 학생, 청년기업들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공간에서 체험하고 플레이해 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전주대 게임콘텐츠학과 4학년 재학생(이준섭, 권서희, 강범준, 배창민)으로 구성하여 대상-엘솔라록스타상을 수상한 ‘모아’는 동물 학대로 숨진 강아지 '모아'가 사후세계에서 환생해 잃어버린 기억을 더듬으며 떠나는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동물과 인간 세계관을 교차시키는 탄탄한 스토리보드를 갖추고, 여러 레벨의 퍼즐 난이도와 간단한 조작법, 배경 화면과 음악 등 여러 면에서 높은 완성도로 평가받았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한 게임콘텐츠학과장 박경수 교수는 “우리 학과는 게임 제작을 위한 최적의 하드웨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여 창의적으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라며, “졸업작품 게임 개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제자들이 대견하고, 이번 대회에 결과물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모아’팀 4학년 재학생 4명 중 3명이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하였으며, 그중 1명은 넷마블에 입사하여 교내외에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 기사 : 전주대소식 읽기(게임콘텐츠학과, 글로벌 게임 챌린지(GGC) 2021 ‘대상’ 수상) (jj.ac.kr) 



이에 수상을 한 ‘모아’ 팀의 팀원 중 권서희, 강범준, 배창민을 인터뷰 해 보았습니다.



Q. 게임 '모아'를 개발하면서 좋았던 점(혹은 즐거웠던 점), 힘들었던 점을 하나 씩 말씀 해 주세요.


A. 권서희(그래픽) : 제가 제시한 컨셉과 이야기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초반 기획했던 풍과 다른 풍으로 작업을 하게 된 것이 힘들었습니다.


A. 강범준(프로그래밍) : 의욕만 넘쳐서 결과물이 이상하게 나왔고, 만들었던 것을 버려야 했을 때가 심리적으로 힘들었지만,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던 4명이 있었기에 무엇을 하던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A. 배창민(기획) : 생각보다 힘들었던 점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좋았던 점은 이 ‘모아’ 게임이 교수님께서 좋게 봐주신 작품이었기도 했고, 그걸 출품까지 추천 해 주셨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Q. 글로벌 게임 챌린지(GGC) 2021에서 수상을 한 소감을 간단하게 말씀 해 주세요.


A. 권서희(그래픽) : 모아를 개발하면서 초반에는 제가 어느정도 의견 제시를 많이 했었으나 후반에는 제가 많이 참여하지 못했는데, 다른 분들이 제 몫까지 더 열심히 진행 해 주셔서 수상할 수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여러모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게임의 스케일을 더 작게 가져가더라도 좀 더 잘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늘 있습니다.


A. 배창민(기획) : 사실 크게 기대하고 출품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런데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 게임콘텐츠학과를 졸업한 후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말씀 해 주세요. 


A. 권서희(그래픽) : 지금은 전주에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메타버스를 포함한 콘텐츠의 컨셉아트 및 UI 작업을 담당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A. 강범준 (프로그래밍) : 게임회사에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 일하고있습니다.

A. 배창민(기획) : 게임 퍼블리싱 회사에 들어와 운영 쪽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게임콘텐츠학과 후배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권서희(그래픽) : 제가 졸업하고 나서 가장 아쉽다고 느끼는 것은 재학 중 동기들과 개인적으로 게임 개발한 경험이 적은 것이었습니다. 퀄리티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게임이든 만들고 싶은 게임을 개발해서 출시 해 보는 과정까지 겪게 된다면 그건 아주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회사를 다니거나 사회생활을 하게 되면 그럴 여유가 없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대학 생활도 바쁘겠지만 기회가 될 때 여러모로 많이 도전 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A. 배창민(기획) : 제가 한창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기획이라는 파트가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인식을 바꿔보자. 라는 생각으로 대회를 나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기획이라도, 프로그래밍이던 그래픽이던 여러가지 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을 후배분들께 전하고 싶네요. 




2022.07.28

작성자 : 게임콘텐츠학과 홍보기자단 양선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