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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안] 전주대학교는 17일,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 우탄키(Mr. AW Tuan Kee)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전주대를 방문해 두 대학 간 교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은 1990년에 설립한 싱가포르의 공립대학으로 단기, 기술, 직업 전문교육의 중심 대학으로 재학생 수 13,000명, 6개 단과대학 36개 학과가 있으며, 시스코와 함께 싱가포르 첫번째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유명하다.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 측의 방한은 전주시와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 간 MOU 추진 논의를 위한 것으로, 전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관광, 외식, 호텔 등 문화관광 분야에 특화된 전주대학교의 교육 시스템과 강의실 및 실습실 등 교육환경을 둘러보았다.

특히, 이번 전주대 방문을 통해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5개 학과(관광경영학과, 외식산업학과, 호텔경영학과, 패션산업학과, 한식조리학과)와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의 관련학과(Apparel Design & Merchandising, Aviation Management & Services, Baking & Culinary Science, Culinary & Catering Management, Hospitality & Tourism Management, Retail & Hospitality Design) 간 1:1 상호 연계를 통한 인턴십프로그램(온-오프라인) 교류,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장 심영국 학장은 “이번 싱가포르 테마섹 폴리테크닉 대학 관계자의 방문을 통해 전주대 문화관광대학의 해외인턴십과 교환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심도 있게 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두 대학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MOU체결과 실제 공동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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