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JEONJU UNIVERSITY DEPT. OF PERFORMING ARTS AND ACTING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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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방송연기학과 2023년 제2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작성일 2023-09-12 조회수 207 작성자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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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날에 찾아온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입니다! :)

알찬 방학을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정말 너무 덥죠? 올해 여름이 유독 더 덥다고 하네요!


이런 더운 여름날에도 쉬지 않고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공연방송연기학과 재학생들은 땀흘리며 열정 가득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바로! 2023년 제2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 참가를 위한 공연 준비입니다!


이번에 대회를 참가했다가 어마어마한 소식을 물어왔다고 하는데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한번 보러 가볼까요~?ㅎㅎ


이번 참가작은 노은비 작가의 Come Back Again(다시돌아와) 입니다!

노은비 작가 또한 바로 공연방송연기학과 출신 졸업생입니다!

작품의 우수성에 박수를 드립니다!!(짝짝짝!!!)

이 공연의 짧지만 알찬 내용이 쏙쏙 담겨있는 작품의 줄거리를 보여드릴게요!ㅎㅎ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조용한 704가 사라진다. “치료를 마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타임머신을 타고 온 미래인으로 미래로 돌아가지 못해 증발했다”, “치료하지 못하고 끝내 죽었다” 등 무성한 추측만 나돈다.


눈뜨면 체조, 식사, 운동, 식사로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이 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701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 702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703은 온순해지기 위해서 안대리와 함께 각자의 방식으로 치료한다.


노대표는 사라진 704의 자리에 새로운 704를 데리고 온다. 조용한 704가 사라지고, 시끄러운 704가 들어와 버렸다. 시끄러운 704에 의해 매일 똑같은 일상이 반복되던 이곳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의 이유로 행복한 삶을 꿈꾸고 있던 그들에게 시끄러운 704는 말한다. “너희들은 지금 감금과 폭행을 당하고 있어.”


잠깐 읽었는데도 공연이 너무 궁금하지 않으세요?!

저는 너무 너무 궁금한걸요!!



그럼 여기서 이 작품을 연출하신 최은빈 연출의 의도를 들어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치료받는 이 시설.

701은 살을 빼기 위해, 702는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해, 703은 화를 다스리기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우리가 감금과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다시 돌아와’는 인간의 이기심으로 무자비하고 무차별하게 폭력 당하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무책임한 행동에 더 이상 고통받는 생명이 없는 세계를 꿈꾸는 우리가,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여러분들에게 묻겠습니다.



아! 참! 제가 처의 했던 말을 기억하시나요?

공연팀이 공연을 하러 갔다가 어마어마한 소식을 물어왔다고 합니다!


바로바로바로!!


이번 2023년 제2회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에서 1등!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도교수님상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짝짝짝!!!)


축하합니다~!!! 방학 동안 열심히 땀 흘리며 열정 가득으로 공연 준비를 한 천안 태조산 젊은연극제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땀 흘린 보람을 느끼게 되는 감격있는 순간이네요!!



오늘의 새로운 소식 어떠셨나요~!?

흥미로우 셨나요? 다음에는 더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고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