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행사

  • 한국고전학연구소
  • 연구소 활동
  • 학술행사
연구소 활동 | 연구소활동 게시글의 상세 화면
[국내학술대회] HK+연구단 제7차 국내학술대회(2021. 10. 29.)
작성일: 2021-11-02 조회수: 645 작성자: 한국고전학연구소

일시: 2021년 10월 29일 (금) 13:00~18:20

장소: 전주대학교 대학본관 222호 및 온라인 회의실(온오프라인 동시진행)

주제: 몸과 욕망의 수사학 그리고 유교적인 것




접속 링크

https://snu-ac-kr.zoom.us/j/86281063949

회의 ID: 862 8106 3949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은 2021년 10월 29일(금)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대적 인간의 몸, 감정, 욕망의 매카니즘에 대한 연구 및 이에 대한 유교적 언표들에 탐구했다. 


본 학술대회는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 단장 변주승 교수와 한국수사학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정화(전주대) 교수의 사회로 제1부와 제2부로 총 6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제1부 주제: ‘몸에 대한 유교적 수사> 

제1발표: 유재성 (서일대 중국어문화학과), 안성재 (인천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修辭的 접근을 통한 孔子의 不文律에 대한 입장 고찰: 『논어』를 중심으로」이란 주제로 발제했고, 신의선(카톨대) 교수가 토론을 담당했다. 

제2발표: 나민구 (한국외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가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수심(修心)·수신(修身)·수사(修辭)」를 발제했고, 토론은 송미령(서일대) 교수가 맡았다. 

제3발표: 김동희(전주대) 교수가 「의지의 향연. 칸트의 자유의지, 니체의 힘에의 의지, 그리고 율곡의 의지(志)」을 발표했고, 양선진(중앙대) 교수가 토론했다. 


<제2부 주제: ‘근대적 인간의 몸과 욕망’ >

제1발표: 장태순(덕성여대) 교수가 「알랭 바디유와 라캉의 몸과 욕망의 문제」를 발표했고, 안재원(서울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다.

제2발표: 손윤락(동국대) 선생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감정과 판단의 문제」을 발표했고, 전종윤(전주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제3발표: 이경배(전주대) 교수가 「혐오(惡)와 갈라치기의 수사 -버틀러, 누스바움 그리고 가다머의 언어철학 -」을 발표했고, 이회진(학술연구교수)가 토론했다.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이번 국내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의 인간으로의 사상 전회와 더불어 시작된 인간의 발견에 필수적인 욕망하는 인간 그리고 느끼는 인간의 몸에 대한 탐구 및 그것에 대한 수사를 고찰했다. 이는 본 연구단의 아젠다, 아젠다-“유교문화의 탈영토화, 공존의 인간학과 미래 공동체”를 심화시키는 계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