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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관광행동 변화 분석

  • 등록일 : 2020-09-30
  • 조회수 : 300
  • 작성자 : 김영은

안녕하세요!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관광경영학과 홍보기자 김영은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행동 변화에 대해 

분석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국제 관광객 수가 급감하고

관광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국내 관광산업은 전례없는 충격과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관광수요 감소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광패턴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기간 중의 관광 활동 트렌드를 분석하여 

‘S·A·F·E·T·Y(안전)’라는 6개 키워드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 인기 관광지(Tourist site), 관광 수요회복 조짐(Yet..) >

으로 정리 했습니다.



근거리(Short Distance): 수도권·대도시 주변 ‘근거리’ 관광수요 증가
안전을 우려해 장거리 관광목적지보다는 집 근처 친숙한 근거리(Short Distance) 

생활 관광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특히 수도권·대도시 근교의 관광수요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야외활동(Activity): 아웃도어 ‘레저 및 캠핑’ 수요 증가
밀폐된 실내에서의 관광활동보다는 사회적 거리두기(생활방역)가 용이한 야외활동(Activity), 아웃도어 레저 액티비티 관련 지역(장소)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도권·대도시 근거리 캠핑장을 중심으로 캠핑객이 급증했으며, 

이는 안전을 의식해 야외에서 가족과 별도의 공간을 선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가족(Family):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관광 확대
코로나19는 관광활동 동반자에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이 최대한 담보된 가족 단위(Family)의 

소규모 관광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최근 관광공사에서 조사한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 결과에서도 

국내여행 재개시 여행 동반자로 응답자 대부분이 “가족”(99.6%)을 들었으며, 

이는 2018 국민여행 조사 결과(49.4%)와 비교해 볼 때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자연친화·청정지역(Eco-Area): 코로나를 피해 ‘청정지역’ 관광수요 증가
‘편안한 불안보다는 불편한 안전’을 선택하는 원거리 청정지역·자연친화(Eco-Area) 

관광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편한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미발생 또는 청정 이미지가 강한 지역으로의 

관광이 선호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기 관광지(Tourist-Site): 여전히 ‘인기 관광지’ 중심 관광수요 변동
안전을 의식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Tourist site)에 대한 

기피 현상이 뚜렷하였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감소한 지난 5월 초 황금 연휴기간에는 

오히려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에 대한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인기 관광지에 대한 관광욕구는 여전히 유효하며, ‘Post-코로나’ 

관광수요 회복을 조심스럽게 전망할 수 있는 시그널로 해석됩니다.

수요회복 조짐(Yet..): 관광 ‘욕구’ 여전히 존재
지난 5월 이후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관광수요 역시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관광공사의 ‘코로나19 국민 국내여행 영향조사’ 결과에서도 

‘안전’에 대한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관광‘욕구’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와 국내 관광산업의 타격 등을 고려할 때, 

온전한 수요 회복까지는 아직(Yet)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진압되어

자유로운 국내,해외여행을 통해

관광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2020.09.30

관광경영학과 김영은기자 

youngddang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