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학과 학생들의 근황>

세계적으로 큰 이슈인 코로나 19

전주대에서도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를 하게 되었는데요.

한식조리학과 학우들은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랜선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요즘 집에서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해서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현재 집에서 여가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두 분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김00 학생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밖을 잘 못 나가고 있는데 저는 그 아쉬움을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의 덕질로 달래고 있습니다. 다른 학우 여러분들도 집에서 재밌게 보낼 수 있는 취미를 찾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박00 학생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된 후 제 반려묘와 보낼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졌어요. 밖에 잘 나가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일이지만 평소에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했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해보는 사이버 강의에 학생들도 교수님들도 많은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학교에서는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고 그와 더불어 제한적 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 대면 강의를 듣고 있는 김00 학생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대면 강의를 듣는 거 때문에 학교를 가고 있는데 수업 시간 동안에 계속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고 일정한 거리도 유지해야 하는 게 불편하지만 그래도 친구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코로나 19에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학우분도 있었는데요. 농사를 하느라 바쁘시다는 황00 학우님은 “현재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고 있는데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평소 부모님께서 이렇게 힘드시는 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된 것 같아요. 요즘에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다른 학우분들이 농가에 도움되는 활동들을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시기를 보내고 계시나요? 

다들 조금만 더 힘내서 이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2020.05.28

한식조리학과 이가림 기자

rkfla05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