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패션산업학과 견학

'익산 ECO융합섬유연구원과 동원 생산 공장'

 

지난 10월 18일, 전주대학교 문화관광대학 패션산업학과 염색디자인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익산 ECO융합섬유연구원과 동원 생산 공장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름은 한국 니트 산업 연구원이었으나 작년에 ECO융합섬유연구원으로 바뀌었으며 15년 동안 섬유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호남에 유일한 섬유연구기관으로 사가공부터 편성, 염색 장비를 모두 갖추고 있어 옷감이 만들어지는 과정까지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에 도착하여 세미나 실에서 연구원에 대한 설명과 홍보영상을 관람하고 직원 분들의 안내로 연구원 내부를 견학한 뒤 연구원 내부에 있는 원단 생산 공장에 들어가서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원단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엔 주식회사 동원의 생산 공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동으로 염료를 조재해 색을 맞춰내는 CCK, 엄청난 크기의 텐터기, 많은 양의 염색통이 많아 공장이 자동화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익산 동원생산공장의 공장장님께서는 “텐터기와 카렌다기, 염색에서는 고압기와 상압기를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 그 중 텐터기는 모든 옷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수축도 잡지만 기능도 부여하는 기계로 제일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