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11/19~25)을 맞이해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2021 익산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 강태순 익산시청 복지국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 등 관련기관 종사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아동보호체계를 선도하는 익산시의 일 년과 앞으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세부행사로는 아동학대 대응인력에 대한 유공자 11명 표창과, 아동학대예방 결의 퍼포먼스,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변화와 익산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광혁 교수의 강의로 이뤄졌다.

최은희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인 익산시 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아동학대가 없는 익산시를 위해 더욱 심층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은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인식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익산시의회에서도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출처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