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정 이진영)는 5일까지 '청춘일탈(청춘이 일러주는 문화의 탈)'이라는 주제로

전주대학교 다목적홀에서 2017년도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제공 전주대)

 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교육부의 자방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특성화학과로 선정되어 매년 교육부로부터 3억원의 특성화교육지원금을 받아 전통문화기반의 산업디자인 핵심인력양성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는 4학년 1년과정으로 진행되는 졸업 연구를 통해 전통 문화의 세계화에도 목표를 두고 있으며, 연구의 주제를 지역에서 발굴하고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와 산학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은 연구를 펼치고 있다.

 절업 전시회 이후에는 디자인 연구 대상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별도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디자인 연구의 결과물은 향후 지역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대 관계자는 "지역대학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꼐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상품화하여 지역의 산업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디자인인재양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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